여행 이야기 / 아이슬란드 / 26. 아름다운 항구 마을이 있는 곳, 아이슬란드 스나이펠스네스 반도 여행 (1)

작성일: 2023.04.09
이번에는 딘얀디에서 서부 스나이펠스네스 반도로 갔던 이야기입니다.
스나이펠스네스 반도는 아이슬란드의 서쪽에 위치한 반도로 눈 덮인 산의 반도라는 뜻으로, 만년설을 머리 위에 쓰고 있는 화산이 긴 반도 끝자락에 위치해 있어 얻은 이름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반도에는 아주 예쁜 항구마을이 많이 몰려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스나이펠스네스 반도에는 화산과 빙하, 용암 대지, 분화구, 폭포, 검은 모래 및 흰 모래 해변, 동굴, 산악지대 등을 만나볼 수도 있습니다.
그중 이번에는 스티키스홀뮈르 마을과 마을로 가면서 들른 헬가펠을 이야기 하겠습니다.
저희가 이동한 경로입니다.
Bjarkarholt (머물렀던 숙소) → 헬가펠 → 스티키스홀뮈르(Stykkishólmur) → Súgandisey Cliff & Súgandisey Island Lighthouse
Bjarkarholt (머물렀던 숙소) → 헬가펠 →
스티키스홀뮈르(Stykkishólmur) → Súgandisey Cliff & Súgandisey Island Lighthouse
아이슬란드 스나이펠스네스
Snæfellsnes, Iceland
Helgafell ”
저희는 스티키스홀뮈르 마을로 가기 전에 있는 헬가펠에 들렀습니다. 헬가펠은 높은 언덕으로 아이슬란드의 멋진 평원과 산 전망을 높이서 볼 수 있는 곳입니다.
헬가펠 전망
헬가펠 전망
헬가펠 전망
이 산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 산은 73m 높이로 아주 작은 언덕 수준이며 금방 오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높이 오르면 아래 농장, 교회 등의 붉은 지붕의 건물들이 보입니다.
헬가펠 전망
헬가펠 전망
헬가펠 전망
그리고 아래 입구의 관리소가 보입니다.
헬가펠 전망
헬가펠 전망
헬가펠 전망
전망 높은 곳에 올라서니 멀리 멋진 해안선과 설산을 볼 수 있습니다.
헬가펠 전망
헬가펠 전망
헬가펠 전망
이 곳은 수세기 동안 큰 농장이 있었고, 중세에는 수도원이 위치했던 장소라고 합니다.
그리고 Þórólfr Mostrarskegg라는 사람이 정착했을 때 이 언덕에 토르를 기리기 위한 사원을 세웠다고 합니다.
실제로 그 사원의 터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헬가펠 전망
헬가펠 전망
그리고 Þórólfr Mostrarskegg라는 사람의 전기는 아이슬란드 Eyrbyggja 사가에 남아있다고 합니다.
헬가펠 전망
헬가펠 전망
그리고 관리소에서 키우는지 개가 저희를 쫒아다니면서 재롱을 부리고 있었습니다.
헬가펠의 개
헬가펠의 개
헬가펠 위치
Stykkishólmur ”
스티키스홀뮈르에 도착했습니다. 스티키스홀뮈르는 19세기의 집들도 잘 보존되어있습니다. 그리고 형형색색의 집들이 항구와 잘 이루어져 정말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스티키스홀뮈르
스티키스홀뮈르
스티키스홀뮈르
스티키스홀뮈르는 잘 보존된 오래된 집과 항구가 너무 예뻐서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라는 영화의 촬영지로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스티키스홀뮈르
스티키스홀뮈르
이 마을은 스나이펠스네스 반도에서 가장 큰 마을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마을 사람들은 대부분 관광업, 어업으로 생계를 유지한다고 합니다.
스티키스홀뮈르
스티키스홀뮈르
스티키스홀뮈르
스티키스홀뮈르 위치
”
스티키스홀뮈르 마을에는 마을 전망을 볼 수 있는 Súgandisey Cliff라는 절벽이 있습니다. 저희는 마을에 도착하고 짐을 풀고 이 절벽에 올라가려고 갔습니다.
Súgandisey Cliff 가는 길
Súgandisey Cliff 가는 길
Súgandisey Cliff 가는 길
Súgandisey Cliff 가는 길
Súgandisey Cliff 가는 길
Súgandisey Cliff 가는 길
아래 사진은 절벽에 올라가면서 찍은 스티키스홀뮈르 전망입니다.
보이는 해변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날씨만 좀 더 좋았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Súgandisey Cliff 전망
Súgandisey Cliff 전망
Súgandisey Cliff 전망
Súgandisey Cliff 전망
절벽을 올라가는 길은 꽤 잘 되어있습니다.
절대로 힘들지 않고 나이 많은 노인분들도 많이 와있었습니다.
Súgandisey Cliff 전망
Súgandisey Cliff 전망
Súgandisey Cliff 전망
절벽 꼭대기에 오르면 주황색 등대가 보입니다.
이 등대가 바로 Súgandisey Island 등대입니다.
Súgandisey Island Lighthouse
Súgandisey Island Lighthouse
많은 사람들이 언덕에 올라서 쉬고 있었습니다.
Súgandisey Cliff
Súgandisey Cliff
Súgandisey Cliff
Súgandisey Cliff 전망
Súgandisey Cliff 전망
그리고 이 높은 절벽이 마을을 마주보는 바다 앞에 존재하고 있어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Súgandisey Cliff 전망
Súgandisey Cliff 전망
Súgandisey Cliff 전망
Súgandisey Cliff 전망
그리고 스티키스홀뮈르 항구에는 거대한 유람선이 와있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이 유람선은 그린란드로 가는 유람선이었습니다.
Súgandisey Cliff 전망
Súgandisey Cliff 전망
Súgandisey Cliff 전망
그린란드로 가려고 차와함께 기다리는 사람들이 유람선을 타려고 줄을 서있었습니다.
그린란드 가려고 기다리는 사람들
Súgandisey Cliff 위치
다음에는 스나이펠스네스 반도의 아주 유명한 폭포인 키르큐펠포스와 다른 작은 마을, 국립공원의 일부인 멋진 해안 절벽을 소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