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 뉴질랜드 / 8. 아름다운 수도, 뉴질랜드 웰링턴 여행

작성일: 2022.09.25
이번에는 뉴질랜드 수도 웰링턴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웰링턴 역시 매우 큰 도시로 주차를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공간은 많지 않고, 대부분 주차 티켓을 끊고 이용해야 하는 곳입니다.
그리고 남섬으로 가기 위해 거치는 도시기도 합니다.
아래는 제가 웰링턴에서 이동한 경로입니다.
통가리로 → 웰링턴 → 테 파파 박물관 → 웰링턴 케이블카, 보타닉 가든 → 쿠바 거리 → 마운트 빅토리아 전망대
뉴질랜드 웰링턴
Wellington, New Zealand
Road from Tongari to Wellington ”
통가리로에서 웰링턴으로 가면서 쉬기 위해 조그마한 마을에 들렀습니다. 뉴질랜드 길을 가다보면 종종 작은 마을을 지날 때가 있습니다. 특히 이번 마을은 건물들이 과거 서부의 건물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어느 조그마한 마을
어느 조그마한 마을
어느 조그마한 마을
다시 웰링턴으로 출발 했습니다.
웰링턴으로 가는 길이 너무 예뻐서 차를 몇 번이나 세워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웰링턴 가는 길
웰링턴 가는 길
뉴질랜드는 어디를 가나 목가적인 풍경을 간직하고 있고, 넓은 초지가 펼쳐져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방목 하고 있는 소나 양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웰링턴 가는 길
웰링턴 가는 길
웰링턴 가는 길
뉴질랜드 여행하다 보면, 예쁜 길이 정말 많으니 갓길에 세우고 쉬어가면서 운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갓길에 차를 세울 때는 완전히 빠져서 세워야 합니다.
웰링턴 가는 길
웰링턴 가는 길
Te Papa Museum ”
저희는 웰링턴에 도착했습니다. 날씨도 너무 좋았습니다.
웰링턴
웰링턴에 도착하자마자 저희는 테 파파 박물관으로 갔습니다.
주차는 원래 무료가 아니지만 저희는 주말에 갔기 때문에 주차를 운좋게 무료로 했습니다.
테 파파 박물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오픈하고,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테 파파 박물관
테 파파 박물관
테 파파 박물관
박물관 안에는 마오리족 전통 가구들 물건들, 장신구 등등 여러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박물관에서 바라보는 전망도 꽤나 멋있습니다.
테 파파 박물관 전망
아래 사진은 박물관 전시품들입니다.
테 파파 박물관 전시품
테 파파 박물관 전시품
테 파파 박물관 전시품
테 파파 박물관 위치
웰링턴이 생각보다 차가 많고 번잡하여 테 파파를 본 후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걸어다니면서 웰링턴을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Wellington Cable Car & Botanic Garden ”
웰링턴의 전망을 볼 수 있는 아주 유명한 곳이 있습니다. 바로 웰링턴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는 전망대 입니다. 저희는 테 파파 박물관에 차를 세웠기에,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웰링턴 케이블카 타러 가는 길
웰링턴 케이블카 타러 가는 길
웰링턴 케이블카 타러 가는 길
웰링턴 케이블카 타러 가는 길
웰링턴 케이블카 타러 가는 길
웰링턴 케이블카 타러 가는 길
웰링턴 케이블카는 꽤 괜찮은 가격에 탈 수 있습니다.
- 가격
- 성인 편도: 5 NZD
- 성인 왕복: 9 NZD
웰링턴 케이블카와 보타닉 가든
웰링턴 케이블카를 타고 도착한 전망대입니다.
웰링턴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웰링턴 전망대
웰링턴 전망대
전망대 맞은편에는 언덕을 따라 있는 집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웰링턴 전망대
웰링턴 전망대
웰링턴 전망대
보타닉 가든은 산책길 형식의 야외 식물원이기 때문에 입장료라던가 그런 것이 전혀 없고 공원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저희는 전망대에서 보타닉 가든을 따라 다시 웰링턴으로 내려가기로 했습니다.
보타닉 가든
보타닉 가든
보타닉 가든에는 야생화부터 멋진 나무들까지 아주 다양했습니다.
보타닉 가든
보타닉 가든
보타닉 가든에서 내려오니 자그마한 연못이 있었습니다.
보타닉 가든
웰링턴 케이블카 위치
보타닉 가든 위치
Cuba Street ”
쿠바 거리를 가는 길입니다.
쿠바 거리 가는 길
쿠바 거리 가는 길
쿠바 거리 가는 길
역시 수도라 그런지, 이때까지 봐왔던 뉴질랜드의 마을보다 확실히 빌딩도 많고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쿠바 거리 가는 길
쿠바 거리 가는 길
쿠바 거리에 도착하니 뉴질랜드와 다른 느낌이 나는 거리였습니다. 뭔가 보헤미안 느낌도 났습니다.
쿠바를 안 가봐서 실제 어떤 느낌인지는 모르겠으나 뭔가 힙한 분위기 속에서 쿠바 거리를 둘러봤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점심으로 케밥을 먹었습니다.
쿠바 거리
쿠바 거리
쿠바 거리 위치
Mount Victoria ”
웰링턴의 또다른 전망을 볼 수 있는 곳 중에 하나인 마운트 빅토리아 전망대입니다. 마운트 빅토리아는 차를 가져가도 주차장이 있기 때문에 문제 없습니다.
마운트 빅토리아 전망대
마운트 빅토리아 전망대
마운트 빅토리아 전망대
마운트 빅토리아 전망대
이 전망대에서는 웰링턴의 탁트인 바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웰링턴 전망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마운트 빅토리아 전망
마운트 빅토리아 정류장
마운트 빅토리아 전망
마운트 빅토리아 전망
마운트 빅토리아 전망
마운트 빅토리아 전망
마운트 빅토리아 전망
마운트 빅토리아 전망대
마운트 빅토리아 전망대
마운트 빅토리아 전망대 위치
”
웰링턴에서 조금만 남쪽으로 가면 물개를 볼 수 있는 Red Rocks Reserve라는 곳이 있습니다. 웰링턴에서 차로 20분이면 갈 수 있는 곳이니깐 물개를 보고싶다면 가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희는 남섬 카이코우라에서 물개를 보러 갈 계획이었기에 여기를 가지는 않았습니다만, 물개를 볼 다른 곳을 계획하지 않았다면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Red Rocks Reserve, 출처: Fraser Clements
Red Rocks Reserve, 출처: https://wellington.govt.nz
Red Rocks Reserve 위치
저희는 이제 남섬으로 떠나는 배편이 새벽 페리였기 때문에 차를 길에 세워두고 놀러 다니면서 밤을 새웠습니다.
다음에는 남섬의 물개 볼 수 있는 카이코우라와 남섬에서 가장 큰 도시인 크라이스트처치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그리고 남섬으로 가기 위해 웰링턴에서 페리를 타는 방법에 대한 설명은 아래 글의 북섬 남섬 이동 방법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